소주 할인판매 허용, 무량판 아파트 전수조사 (순살아파트)

국세청, 소주 할인판매 허용  

앞으로 음식점과 마트등 소매점에서 술을 공급가보다 싸게 팔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주류 가격 경쟁을 활성화해 소비자의 편익을 늘리고, 물가 안정을 취하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소매점에서 소주 1병을 1500원에 사서 소비자에게 1000원 이하로 팔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소매점의 술값 할인 경쟁을 통해 내수 경기 활성화 및 물가를 안정시키자는 취지이나, 오히려 술 소비를 늘리고 부추긴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주류 가격 인하가 효과가 기대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최근 소주 가격의 상승오 6000원 ~ 7000원 소주까지 등장한 상황에, 당장 술값을 인하기 어려울뿐더러, 술값이 내려가면 안주 등 다른 상품의 가격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효과가 크지 않다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량판 아파트 전수조사 (순살아파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준공된 민간 아파트 가운데 무량판 구조를 지하주차장에 도입한 단지는 총 293개 단지에 대하여 전수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중 105개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며, 188개 단지는 입주를 끝냈다고 하네요. 

  특히, 일부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은 물론 주거동에도 무량판 구조를 사용한 곳이 다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달 중 293개 아파트 단지 점검 일정과 방법에 대하여 밝힌 뒤 점검에 돌입한다고 하며, 조사한 아파트에서 철근이 얼마나 없느니, 보강 조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결과가 나오는 데는 3개월가량이 걸린다고 합니다. 

 우픈일은, 철근 누락이 확인된  단지도 집값 하락을 의식해서 단지명을 상세하게 밝히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놈의 집값.. 답이 없네요 .

오늘은 이렇게 두 가지 핫이슈를 집어봤습니다. 소주가 당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