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해임, 어도어 대표이사 전격 교체

해임소식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에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8월27일 열린 이사회에서 민희진 대표가 해임되고, 김주영 사내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어도어 측은 이번 결정이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8.27) 

민희진측의 강력한 반발 

 민희진 전 대표는 이번 해임에 대해 즉각 반발했습니다. 그녀는 이를 '의사와 관계없이 이뤄진 일방적 해임 결의' 라고 주장하며, 주주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도어가 언급한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 지속에 대해서도 "합의된 바 없다" 고 선을 그었습니다. 민 전 대표 측은 이번 해임이 기습적으로 통보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8.27) 

갈등의 새로운 국면 

 이번 사태는 민희진과 하이브 간의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 했음을 보여줍니다. 양측은 주주간 계약의 유효성을 두고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주주간계약 해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민 전 대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요계에서는 이러한 강등이 앞으로도 한동한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