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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의 일상. 그냥 끄적끄적

아이패드 보호케이스 3종 리뷰, 목적에 맞는 케이스 선택하기

by 웅헤헤 2023. 8. 6.

 아이패드 보호 케이스는 소중한 내 패드를 보호하기 위해 보통은 가장 처음에 구매하는 품목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종류로 인하여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기 다른 세 종류 케이스 비교를 통해 어떤 것이 적합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케이스 종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구체적인 케이스 회사나 제품이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참고 바랍니다. 그럼에도 제가 구매한 케이스들은 명칭을 남겨 두었습니다. 

첫 번째 내가 이용하고자 하는 패드의 목적 정의하기

 일단, 저는 어떻게 아이패드를 활용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여러 고민을 통해 제가 아이패드를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정의하였습니다. 

1. 업무 수첩, 다이어리, 개인 감상 필기용 : 다이어리 대체 
2. 컴퓨터 보조 모니터, 혹은 보조 업무 : 각종 패드 활용, 업무 혹은 확장 모니터 
3. 이동식 블로그 포스팅용  : 키보드 필요 

 위 세 가지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아이패드, 애플펜슬, 매직키보드를 조합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이 조합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패드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사진과 같이 아이 패드와, 키보드 결합으로 사용하고 싶었다. 사진은 아이패드와 키보드 결합 사진
사진:  Unsplash 의 Madalyn Cox

 

 

두 번째 3종의 패드 구매 비교 

1. 애플펜슬 수납 케이스 

첫 번째로 구매한 케이스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아이패드 보호는 가장 뛰어납니다.

구매모델 : 원더클라스 클리어 에어 쉴드 애플펜슬 수납 케이스 (14,400 원) 

윈더클라스 클리어 에어 쉴트 케이스

 

장점

 - 저렴한 가격
 - 짱짱한 아이패드 보호력 

단점

 - 부피가 너무 큽니다. 펜이  수납되는 형상폭이 더 늘어나서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습니다.
 - 매직키보드와 번갈아 사용을 위해서는 케이스에서 패드를 분리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매번 힘을 줘서 분리를 하다 보니 패드가 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 홈버튼이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는 구조로, 지문인식을 하기가 불편합니다. 

 

2. 정품 호환 폴리오 케이스 

 두 번째로 구매한 케이스입니다. 정품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는 1) 가격, 2) 애플팬슬 미수납 때문이었습니다. 정품호환 제품이지만 만듦새도 훌륭했고 패드 보호 및 활용도 좋았습니다. 

구매모델 : 케이안 애플팬슬 수납 마그네틱 태블릿 PC 커버 매트 폴리오 케이스 (30,960 원) 

사진2. 케이안 애플펜슬 수납 케이스

장점 

 - 펜슬 수납도 되면서 슬림한 케이스 
 - 자석으로 쉽게 패드를 탈 부탁할 수 있음 

 단점  

  - 팬슬을 사용할 때, 케이스를 펼치거나 상판 커버를 뒤로 접어 바닥에 놓고 필기를 해야 했습니다.
     케이스를 펼칠 경우, 넓이가 너무 넓어져서 불편하였고, 커버를 뒤집는 경우, 화면을 덮는 케이스 안쪽판에 먼지나, 오염이 됩니다. 
  - 매직키보드와 연결을 위해 패드를 분리해야 합니다. 매번 분리하는 것이 불편합니다. 

 

 

3. 3단 분리 폴리오 케이스 

 세 번째로 구매한 케이스입니다. 마지막이길 희망합니다. 상판-하판-애플펜슬 수납부 가 각기 다른 피스로 떨어집니다. 

구매모델 : 소소안 3단 분리 애플펜슬 수납 마그네틱 태블릿 PC 커버 매트 폴리오 케이스 (26,510 원) 

3단 분리 애플펜슬 수납 케이스, 상판 분리가 가능하다

 장점

  - 필기 시 하판만 붙여서 사용할 수 있어 공간 절약 및 오염 걱정 없음 
  - 매직키보드 장착 시 하판 분리 필요없 시 상판만 분리해 장착 가능

 단점 : 

  - 내부 스웨이드가 좀 딱딱한 느낌 
  - 상판, 하판, 애플펜슬 수납부 외부가 약간 무른 느낌으로 힘을 주면 찌그러질 수 있음 

매직키보드 위에 하판이 있는 상태로 장착할 수 있다. 자력이 충분하다

 

마지막. 그래서 어떤 케이스를 사용하는가?

 이렇게 세 종류의 케이스를 사용해 보고 나는 3단 분리 폴리오 케이스에 안착하였습니다. 필기할 때는 상판만 떼어내고 사용할 수 있고, 또 그 상태로 매직 키보드에도 부착되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며 계산해 보니, 케이스를 위해 7만 2천 원을 낭비했네요. 저와 비슷하게 아이패드를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참고가 되어 돈을 낭비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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