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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TV가 없어서 비교적 요즘 방송이나 생활 언어에 둔감한 편이다.
하지만 언제 부터인가 "텐션이 높다", "저 텐션 봐~" 등과 같은 말을 심심치 않게 들린다.
좋은 말이 많은 블로그지만 요약하면, 내용이 좀 긴관계로 짧게 요약하면,
영어의 텐션, 장력, 힘 등, 긴장하다 의 뜻을 일본식 영어로 표현해서
완전 뜻이 반대로 표현한 국적 불명의 언어고 그걸 아무 생각없이 쓰는 방송도, 사람들도 문제라는 것이다.
거창하게 일제 청산을 할 필요 없다. (뭐 요즘은 그런 의지도 보이지 않지만...)
무모한 일본식 표현, 따라하기도 그만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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