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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독서 생활20

역행자를 읽고, 23년 변화의 시작을 촉발하다. 역행자라는 책을 22년 가을에 읽었다. 작년 연말에 조직을 이동할 수 있었던 여러 요인중 이 책도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짧지만 강렬한 느낌이었다. 저자가 젊다는 것, 하지만 나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극복했다느 것이 흥미롭기도 또 존경스럽기도 했다. 네이버 블로그에 있던 글을 23년 다시 수정하여 티스토리 블로그에 옮겨 본다. 고민이 많은 시기, 역행자를 접하다. 고민이 많이 시기이다. 회사에선 벌써 23년 사업 계획을 준비하고 22년 한 해 평가를 진행 중이다. 한 해, 한 해, 조금씩, 조금씩 변방으로 밀려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변해야 한다. 무언가 시작해야 한다. 마음은 절박한데, 몸은 조금씩 이 현실에 안주하기 시작했다. 무뎌진다고 해야 하나... '역행자'는 그런 와.. 2023. 4. 23.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아이디어를 프리토타이핑하라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알베르토 사보이아' 아... 독서 진도가 안나간다. 요즘 모든게 다 귀찮고 싫다 큰일이다. ㅜㅜ 세상에 나온 약 80%,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실패한다. 심지어 "될 놈"인 아이디어를 유능한 실행력과 결합하더라도 성공은 보장되지 않는다.따라서 아이디어의 성공을 어느정도 보장받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하여 검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이디어에 대한 검증은 "시장호응가설" 에서 시작하여 프리토타입을 만드는 프로세스로 진행하고 빠륵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호응 가설이란.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르면 XYZ 가설을 세우고, 최대한 적가 xyz 형태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적어도 x 퍼센트의 Y는 Z할 것이다." 프리토타입하여 나만의 data를 확보하고 아이디어가 성공할 .. 2020. 5. 21.
죽음의 에티켓.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는다 왜 제목이 죽음의 에티켓이었을까 ? 무언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그래서 너무나 당연하고 일상적이어야 하는 것을 표현하는 말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본다. 아직 한번도 격어보지 않았지만 그렇지만 반드시 격어야 하는 '죽음' 에 대하여 말하고 있지만 너무나 생생하게 그 느낌이 전달되는 그런 책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가끔은 주변사람들 생각에 울컥하기도 했고 세상에 나의 존재가 더이상 없다는 생각에 우울해 지기도 하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덮었지만 아직 그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 어릴때 주일학교에서 죽음체험이란걸 해 본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너무나 어리고 모든 것을 놀이로 보던 시절이라 친구들과 낄낄대며 장난으로 시간을 때웠던 기억이 있다. 책일 읽는 동안에 나는 다시 죽음 체험을 해 볼 수있.. 2020. 1. 17.
AI 2045 인공지능 미래보고서 저자 : 일본경제신문사 2045년 싱귤레러티, 즉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시대가 온다고 한다. 2045년... 25년 뒤로, 나는 칠순을 맞이하게 된다. 그 때 나를 돌바줄 이는 로봇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AI 시대를 맞이하여 내가 가지는 생각은 두가지 이다. 하나,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인공지능으로 대체 안 될 수 있을까 ?, 더 나아가 내 일과 어떤 관계가 있어서 지금보다 좀 더 괜찮은 삶을 내 일에서 찾을 수 있을까? 기왕이면 그 때까 둘, 그렇다면 내 아들에게 어떤 교육을 시켜서 본격적인 사회 생활을 하는 그 때에 대비를 시켜 줄 수 있을까? '학원을 어디보냈다', '요즘 교육트렌드는 xxx다 ' 등 여러가지 교육에 관련된 이야기가 들려온다. 하지만 본격적인 AI시대를 맞이하여 어떤 .. 2020. 1. 5.
"에이트"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 아들 만들기 프로젝트 제목처럼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8가지 원칙을 설명하는 책이다. 작가는 인공지능의 미래를 다양한 자료를 통해 비교적 객관적으로 예측하고, 우리 인간이 대부분 대체되는 상황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시점이 바로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강조한다. 2035~2045년 80% 인간의 업무가 대체될 수 있다고 하니... 바로 코앞이라 하겠다. 동시에,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인간 고유의 능력, "공감능력", "창의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 공감능력과 창의성에 기반한 8가지 인간 능력 키우기를 설명해 준다. 사실 인공지능이란 말은 전통적인 기계공학을 한 내 입장에서 좀 더 멀게 느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작가가 말하듯,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인공지능은 성큼 내 주변에 다가온 것도 사실이다. 언제부턴가 전화번호.. 2019. 12. 10.
유라시아 견문 2권, 이슬람의 향기 유라시아 견문 두번째 이야기 1권에서 동남아시아의 힘과 미래에 대해 알게 되었다면, 2권에서는 이슬람 제국 (아랍, 페르시아, 오스만)의 힘, 이란의 호메이니에 대해 인상깊게 알 수 있었다. 2권의 50% 정도는 인도와 그 주변 국가 이야기 이고 나머지 50% 는 우리가 흔히 아랍이라고 말하는 이슬람 국가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엄밀히 말하면 이슬람 국가들도 아랍, 페르시아, 오스만 계열 국가로 구분해 볼 수 있지만 사실 우리는 잘 모른다. 그냥 대부분은 이슬람 = 중동 = 폭력 이런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이슬람이 많으면 문제가 된다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고도 거침없이 이야기 하곤 한다. 비교적 나는 어린 시절부터 이슬람에 관심이 많았던 지라 우리가 이슬람을 바라보는 시.. 2019.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