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0년대 생이 온다 |
저자 | 임홍택 |
장르 | 경제, 경영 |
출판사 | 웨일북 (Whalebooks) |
페이지 / 완독률 | 전차책 |
시작 / 완독일 | 19.10.23 / 19.11.06 |
90 년대생이 온다. 아직 주변에 90년대 생이 한명도 없지만 (직업 특성상 다들 다이가 좀 있다. 보통 30~32 정도에 신입이 들어오다 보니.. 아직 90년대생을 보진 못했다)
왠지 요즈음의 젊은 새대를 이해하기 위해 읽어야 할 듯 하여 읽기 시작했다.
난 아직 젊은데 ...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화사와 일을 바라보는 관점은 89년생 쯤 된것 같다. 꼰대 직전상태 ㅎㅎㅎㅎ
원래 책을 볼 때 잘 적지를 못하는 데, 이번엔 전자책을 활용해서 기록을 남겨 보았다.
중간중간 재미있었고, 가슴에 새겨진 말을 옮겨본다.
"먼저 안 게 오류가 되는 시대'라고 말했다. 그는 농경사회에서는 너이 먹을수록 지혜로워지는데, 자본주의 사회이서는 지혜보다는 노욕의 덩어리가 더 크다는 겁니다"
"위계적인 조직은 곧 모두가 CEO를 바라보고, 고객에게는 엉덩이를 들이대는 조직이 된다" 라고 말한 적 있다. 그리고 이렇게 말로만 고객을 외치고 사실은 상사를 최우선 고객으로 모시는 위선적인 모습에 새로운 세대는 매우 비판적이다.
"사람들은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의사 결정을 방어적으로 회피하거나 필요 이상의 정보를 수립하며 시간을 끄는 경향이 있다. <중략> 그러니 대안을 검토하는 하급자는 보고서를 만들고 회의를 거듭하며 불확실성이 사라지길 기다린다. "
"직장은 가족이 아닌 스포츠 팀처럼 운영돼야 합니다. 고용 관계가 맺어지면 평생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전술.포지션에 필요한 최고의 선수들을 갈아 끼우는 식으로 노사관계가 바뀌어갈 것입니다." 벤카스노카(실리콘벨리 고용 전문가)
'일과 생활의 균형'은 잘못된 표현이며, '일의 균형' 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합하다.
"직장에 오락 시설이 설치되었다고 해서 그 회사가 구글이나 페이스북이 되는 것이 아니다. <중략> 90년 대생들에게 '일을 통해서 배울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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