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애드센스를 티스토리에 넣고자 하니 이래저래 신경 쓰이는 것이 한두 개가 아니다.
구글이 요구하는 형식으로 글을 써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이 글들이 모바일과 컴퓨터 화면에서 글이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도 써야 한다. 또한 그 글들이 구글에서 검색이 잘 되는지 점검할 필요도 있다. 그것도 글 하나하나...개별적으로...
색인은 그 구글 검색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인터넷이라는 바다에서 내 글이 어디 있는지 구글이 참고하는 '좌표' 같은 것이라 이해하였다.
애드센스 승인이 늦어지는 이유도 이 색인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 큰 것임을 예상해 본다. 특히 내 블로그 글들의 경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1) 네이버에서 옮겨온 글들의 가독성 문제 2) 중간에 글 저장 시 인터넷 주소를 페이지를 번호에서 글자로 수정하여 이전 페이지와 혼돈되게 작성된 문제 3) 기존에 있던 글 중, 내용이 부실한 글을 삭제함으로 발생하는 페이지 없음 문제등 색인 생성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음이다.
에드센스의 ‘준비중‘이 변화가 없는 건 아마도 "색인 생성의 오류" 때문일 것이라 추측이 된다. '준비중'이란 구글의 입장을 순수하게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광고를 올리려는 사이트가 검색도 잘 되고 문제가 없어야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것이다. 사람이 일일이 하지 않는 이상 앞서 설명한 양질의 사이트를 점검하는 구글만의 일정한 패턴이 있을 것이고 그 규칙에 맞지 않으면 애드센스 등록이 느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 추측해 본다. 따라서 '색인'은 아마도 그 패턴 검색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조건일 것이다.
내 블로그에 색인이 생성 안된 페이지는 200개가 넘는다. 글이 200개가 아니니, 이전에 삭제한 내용과 중복 등 모든 것들이 복합적인 문제가 섞여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찾은 해결 방법은 'google시스템 문제'라고 나와 있는 내용들은 연결되는 내 블로그 글들을 하나하나 검토해서 색인을 다시 요청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50개도 힘든데 100이라니...
지난주초에 블로그에 매일 한 개의 글을 쓰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당시, 이래저래 문제가 많은 블로그를 버리고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할 까 고민을 했었다. 그러다 승인이 준비 중으로 변경되어 새로운 블로그 대신 기존 블로그에 글을 적기 시작했는데... 순간의 선택이 너무나 아쉽다.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도 고민이다. 아직 초반이니.. 옮겨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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