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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자전거 생활62

PBP 의 추억 자전거 관련 팟케스트에 PBP 이야기가 나온다. 평소 안면이 있는 '네비'님께서 출현하셔서 PBP 이야기를 들려 주신다. 아... 불과 2달 전이지만 그 때 기억이 너무 많이 나서 '울컥~울컥~' 여성호르몬이 많아 진것이 분명하다. 요즘 회사가 너무 힘든시기인데 한여름밤의 꿈을 실현해준 PBP가 너무 그립고 그 날 기억이 너무 좋다. 지금 힘든 일 잘 극복하자. 4년 뒤 새로운 추억을 쌓기 위해 잘 버텨내자 4년뒤 다시 파리 하늘아래 자전거를 달리리라~ 2019. 10. 10.
PBP 란 ? PBP ? Paris brest Pairs의 약자다.자전거를 타고 누구의 도움 없이 파리에서 서쪽 항구도시 브레스트를 돌아 다시 파리로 돌아오는1200km의 비경쟁 레이스... 1200km... '무궁화 삼천리~' 할 때 삼천리가 1200km 이니, 한반도 끝 두만강에서 저 반도의 땅끝 해남까지 거리를 의미한다. 처음 랜도너스를 도전하고 얼마 있지 않아 알게 된 국제 대회로 4년에 한번 씩 열리는 대회이다.3년을 준비했고 4박5일 간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아직도 누우면 프랑스의 들판과 밤 달빛 별빛이 어른거린다.그렇게 19년 PBP는 끝이 났지만, 난 4년 후를 또 기약한다. 다시 도전하고 또 도전하리라... 아래 잡지에 실린 2019 PBP 도전자의 이야기이다. 랜도너스도 잘 설명되어 있어 링크를 추.. 2019. 10. 7.
2019 캐니언 라이딩데이 올해로 두 번째 참가하는 캐니언 라이딩 데이 (9/28) 작년대비 코스 난이도는 up. 참가자 수는 down. 서울 근교가 아닌 비교적 거리가 먼 여주에서 시작하여 인근 약 70km를 돌고 다시 여주로 복귀하는 라이딩을 하고 돌아왔다. 일단, 작년대비 코스가 좋았다. 차량 스트레스도 적었고, 운동을 하기에도 적절한 난이도였다. 다만, 라이딩을 한 분들의 실력이 A~Z까지 다양하다 보니, 팩이 길어지고 시간이 지연된 것은 다소 아쉬웠다, 하지만 이또한 이런 이벤트의 한 부분이니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다. (집에 빨리간다고 와이프한테 '뻥'을 쳐서... 저녁에나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난 C로조 (가장느린 조) 참가해서 B조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중간에 C조 선두에도 서 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2019. 10. 4.
와츠센추리 라이딩 참가 https://blog.naver.com/kthomas01/221652863263 [공유] 라이딩의 유일한 경쟁자는 바로 나 자신! 11th 와츠 센추리라이드 ㅋㅋㅋ 신청했음 ~ 별일 없어야 할 텐데...처음에는 단체 라이딩 행사인줄 알았는데, 오늘 내용을 보니 정... blog.naver.com 와츠사이클링 주관 대회도 신청하고.. ^^ 기다려지는 10월, 바쁘지 말아야 할텐데... 2019. 9. 19.
새로운 자출 코스 - 망해암 한강대신 이제 새로운 코스 그런데 출근하니 졸립다... 총 시간 망해암 찍고 1시간40분 자출. 퇴근도 이제 새로운 코스를 알아봐야겠다. 그나저나 날씨가 몇일 사이 차가워 졌다. 가민 기준 최저온도 9.7도 바람막이는 새벽에 필수가 된 듯 하다. 금방 더워지지만 느낌은 PBP와 비슷한데... 2019. 9. 19.
100km 라이딩. 파주 헤이리, 출판단지 돌아오기 행주대교에서 바로 파주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개통되었다. 전에는 일반도로를 어느 정도 까지 가야 했는데, 차선이 넓고 차들이 어마어마하게 빨리 달려 위험한 지역이었다. 자유로 옆으로 자전거 도로를 새롭게 오픈하여 기념으로 명절을 맞이하여 장거리를 달려 보고 왔다. 길은 뭐.... 좋지는 않다. 하지만 차량 스트레스 없이 파주까지 가능한 장점이 있었다. 복귀시에는 원래 주로 이용하던 일산 대교를 건너 김포 쪽을 이용했다. 오랜만에 100km 정도의 비교적 장거리 라이딩을 하고 돌아 왔다. 아직 손목도 손바닦도 PBP 이후 100%회복이 되질 않는다. 2019. 9. 13.